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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여배우 3인방, 연하남 사랑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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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 중견 여배우들이 스크린에서 파격변신을 선보인다.

김수미, 김해숙, 김청 등 우리나라 대표 중견여배우 3인방이 파격적인 연애담으로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자칫 누군가의 어머니와 아내 역할에 머무르기 쉬운 중년의 여배우들이 색다른 역할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것은 눈여겨 볼 일이다. 중년의 여자가 아닌 배우라는 직업에 충실한, 변신과 도전에 망설이지 않는 이들의 선택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국의 어머니'라는 친근한 애칭에 걸맞게 헌신적인 어머니 역할을 연기해 온 중견 여배우 김해숙은 첫 주연영화에서 21살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4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경축! 우리사랑'은 딸의 남자와 눈이 맞아버린 봉순씨(김해숙 분)의 발칙한 로맨스를 다룬 코미디로, 21살 연하남(김영민 분)과 늦사랑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 연하남과의 사랑을 연기한 김해숙은 "단순히 주인공의 엄마, 주어지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중년의 나이임에도 새로이 도전하고 싶어 선택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앞서 중견배우 김청이 과감한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한 새 영화 '동거, 동락'에서 김청은 수위 높은 베드 신을 연기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동거, 동락'은 모녀(김청, 조윤희 분)와 한 남자(김동욱 분)의 부적절한 관계 등 수위 높은 장면이 삽입돼 있다. 김청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 상반신 노출이라는 과감한 도전으로 중년의 원숙한 아름다움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배우 인생의 전성기를 맞아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수미는 새 영화 '흑심모녀'에서 젊은 남자를 사이에 두고 딸, 손녀와 애정 쟁탈전을 벌이는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조기 치매증상을 가진 할머니로 등장해 심혜진, 이다희와 꽃미남 이상우를 건 사랑 싸움을 벌인다. 늦은 나이에 찾아온 연정을 코믹하게 그려낼 김수미의 황혼 사랑이 2008년 상반기 스크린에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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