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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블루베리~' '스텝업 2', '원스' 신화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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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20만을 돌파하며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스'는 OST 역시 2만7천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3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왕가위 감독 신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와 3월 13일 개봉 예정인 댄스 영화 '스텝업 2 : 더 스트리트' 또한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OST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만큼 음악 선곡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왕가위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통해 잊혀졌던 주옥같은 노래를 화제의 선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재즈 가수 노라 존스와 왕가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또한 영화 음악이다.

이번 OST에는 노라 존스가 직접 부른 'The story'라는 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 곡은 영화 촬영이 끝난 후 노라 존스가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테마로 직접 작곡했다.

이런 입소문이 퍼지면서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개봉이 되기도 전에 1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텝업 2 : 더 스트리트' 역시, OST 수록곡이 큰 사랑을 받았던 전편에 이어 파워풀한 댄스 음악들이 개봉 전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예 랩퍼 플로-리다의 'Low'는 아이튠즈(iTunes)에서 11월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곡으로 기록되는 등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8주째 지키고 있다.

'노트북' '비밀의 숲 데라비시아'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의 음악감독 아론 지그만이 참여한 이번 OST에는 여성 힙합 뮤지션 미시 엘리엇과 MTV를 석권한 레이 송즈, 스페인계 라틴 팝 스타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이 참여해 음악은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OST 판매와 흥행 성적이 시너지효과를 낸 '원스'의 신화를 이 두 영화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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