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CF와 인터넷 방송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다인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CF스타를 거쳐 인터넷방송 곰TV MC로 활약한 이다인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외톨이'(박재식 감독)에 이하정 역으로 캐스팅돼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카스타드, 피자헛, LG텔레콤 등 10여개의 CF로 얼굴을 알린 뒤 인터넷TV 곰플레이어 MC를 맡아 하루 조회수 20만건 이상에 달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다인은 꾸준한 연기 트레이닝을 거친 끝에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에 캐스팅됐다.

이다인은 주인공 최수나(고은아)역의 단짝 친구 이하정 역을 맡아 청각장애인 어머니를 둔 불우한 환경의 혼혈아를 연기한다. 이다인(하정)은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며 사고를 당해 영화 스토리의 발단을 장식한다.
‘연기자 이다인’을 각인시키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이다인은 오는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다인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의 장대박 이사는 "처음 시작하는 영화지만 이번 영화에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의 열정을 전부 쏟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실제로 영화를 위해 정신병원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분위기를 느끼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외톨이'는 오는 5월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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