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정신질환으로 의심되는 김모씨에게 피습됐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9층 복도에서 정신질환으로 의심되는 김모씨에게 피습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김모씨는 주민의 신고로 붙잡혀 강남경찰서에서 수감중이다. 경찰 측은 "김모씨는 190cm, 100kg의 거구로 정신질환이 의심된다. 그는 아파트 9층 복도에서 노홍철을 마구 폭행한 후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
또 김모씨는 "노홍철이 아버지에게 해를 입혀서 때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밝혀진다면 상해죄는 인정되지 않고 김모씨는 지정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노홍철은 전신 타박상을 입고 현재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병원관계자는 "노홍철이 처음 병원에 왔을때 얼굴은 피범벅이 돼 있었다. 정확한 진단결과는 20일 오후 나올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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