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창력, 럭셔리한 섹시미, 화려한 퍼포먼스, 파워풀한 댄스를 거침없이 뿜어내는 대형신인 JJ(본명 김경아, 19)가 어린 나이에 연예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JJ는 지난해 말 발표한 1집 타이틀곡 'Love actually'가 네티즌들과 평론가들에게 중독성 강한 곡으로 평가받으며 각 음악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연말 '2007 MKMF'에서 여자신인가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JJ는 'Love actually'에서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후속곡 '이 남자 마법사에요'에서는 귀여움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JJ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원더걸스, 소녀시대처럼 연예계 데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고교생 스타들이 대거 탄생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어려서부터 활동을 하면 진로도 빨리 정해지고 많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으니 긍정적"이라 답했다.
JJ는 "요즘 연예인들을 보면 스무 살인 내가 결코 어린 나이가 아니더라"고 너스레를 떤 뒤 "매도 빨리 맞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빨리 철도 드는 것 같고,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J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JJ는 "보여지기 위한 대학 입학은 싫다"며 "가수 일이 너무 좋은 만큼 이 일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래하며 무대에 섰을 때 기분이 황홀하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 대학 진학을 안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당차게 말했다.
데뷔한 지 불과 5개월된 JJ는 데뷔 타이틀 'Love actually'로 활동하며 배운 것을 후속곡 '이 남자 마법사에요'를 통해 발전시킨다는 각오다.
JJ는 "'Love actually' 때 영상을 보면 처음이라 그런지 표현을 잘 못한 부분이 눈에 띈다"며 "아쉬움도 크지만 그 경험을 통해 서서히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곡은 나이에 맞게 소녀 같은 느낌으로 밝고 신나게 표현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JJ는 '이 남자 마법사에요'에 대해 "멜로디나 가사가 풋풋하고 예쁘다"며 "여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자 친구 얘기라 변진섭 선배님의 '희망사항'의 여자 버전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올해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노력해서 조금씩 성장하고 싶다"는 어른스러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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