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한국에서 '비천무'가 빨리 방송이 안돼 슬펐다"고 털어놨다.
주진모는 2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요드라마 '비천무'(극본 강은경 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진모는 "7~8개월동안 언론에 노출도 안하고 고생도 많이 하면서 촬영했는데 '바로 방송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감도 높았다"며 "그런데 방송이 바로 안돼서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비천무'는 이미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는 방영이 된 상태다"라고 말한 주진모는 "아시아 팬들이 드라마를 먼저 보고 이메일을 보내줄 때 슬픈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주진모는 "영화 '쌍화점'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기간에 '비천무'가 방송돼 혼동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비천무'는 2004년 촬영을 시작해 만 5년 만에 전파를 타게 됐다. 김영섭 SBS 책임 프로듀서는 "기존 금요드라마와 다르다. 일종의 프리미엄 드라마, 격이 높아진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2004년에 제작돼 지난해 14부로 압축해서 CG를 보완하는 등 현대적인 감각에 맞췄다. 정통 무협드라마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주진모, 박지윤이 주인공 유진하와 설리 역을 맡아 열연한 '비천무'는 내달 1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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