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의 김성수가 국내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풀하우스', '유리화'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성수는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1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김성수, A Happy New Yea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성수와 함께 2008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팬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자리로,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이후 일본 팬들과 갖는 두번째 만남이었다.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김성수는 '못된 사랑'의 OST '내 가슴이 하는 말'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성수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못된 사랑'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 권투실력을 보여줬으며 이날 참석한 팬들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팬미팅을 마친 후 김성수는 "팬 분들의 응원이 제가 연기를 하는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드라마 막바지 촬영에 전력을 쏟아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늘 좋은 연기, 훌륭한 배우가 되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성수는 KBS드라마 '못된 사랑'에서 가슴 속 깊이 슬픔과 아픔을 가진 남자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고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