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OCN의 8부작 TV무비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가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오후 12시 방송된 4화가 평균시청률 2.04%, 순간 최고시청률 3.92%(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차지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는 1,2화가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 3화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드라마넷 '커피프린스 1호점'(1.76%), SBS드라마플러스 '일요일이 좋다'(1.38%), 채널CGV '맨 인 블랙'(1.28%)을 제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이 날 4화는 전직 발레리나 출신 무용과 교수 인숙(김태정 분)이 제자의 남자친구인 준호(이시검 분)의 젊고 거친 매력에 빠져들어 불륜을 저지르며 파멸에 이르게 되는 내용이 방영됐다.
OCN 8부작 TV무비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배우 김보경이 주인공들의 특별한 사연을 경청하고 조언하는 카페의 여주인으로 출연,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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