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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이나영-고소영-김혜수 '최적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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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이나영 김민선 고소영 등으로 이어진 박진영 뮤직비디오 히로인 계보에 김혜수마저 이름을 올렸다.

7집 앨범 'Back to Stage'로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진영은 타이틀곡 '니가 사는 그 집'에 김혜수를 여자 주인공으로 섭외해 촬영을 마쳤다. 김혜수는 이 촬영에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진한 감정 연기를 펼쳐보였고, 김혜수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박진영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박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당대 최고의 여배우' 답게 프로페셔널한 연기를 보여준 김혜수를 보며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감동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김혜수의 압도적 감정 연기에 박진영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니가 사는 그집' 뮤직비디오는 열렬히 사랑했던 옛 애인을 우연히 길에서 보고 그 뒤를 쫓아가 그녀의 일상을 바라보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에 맞는 연기들로 채워졌으며, 김혜수가 추는 느낌 위주의 춤도 가미됐다.

그 동안 박진영의 뮤직비디오에는 이소라, 이나영, 김민선, 고소영 등 최고의 여배우들이 등장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소라는 '엘리베이터'에서, 이나영은 '키스 미'에서, 김민선은 '음음음'에서, 고소영은 '허니'에서 각각 자신의 캐릭터를 최대한 부각시킨 이미지로 음악팬들을 매료시켰다.

박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진영 뮤직비디오에 톱스타가 기용되는 이유에 대해 "톱스타이기에 그 후광효과를 노리고 캐스팅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보다는 작품의 스토리 라인이나 성격 등에 가장 잘 매치되는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고민한다는 것. 도발적 이미지를 살린 이소라의 '엘리베이터'나 눈부신 외모는 물론, 적극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표현한 고소영의 '허니' 등은 모두가 '최적의 캐스팅'이라며 고개를 끄덕인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김혜수의 경우도 마찬가지. 박진영 7집 중 'Kiss'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재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니가 사는 그 집' 뮤직 비디오는 세련된 R&B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린 감각적인 형식으로 제작됐는데, 가사에 부합하는 따뜻한 이미지와 세련된 측면을 모두 갖춘 여주인공으로 김혜수는 최적이라는 평이다.

네임밸류보다는 작품의 성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박진영의 캐스팅 파워가 또 한번 유감없이 발휘된 '니가 사는 그 집' 뮤직 비디오는 12월 중순 경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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