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1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송윤아는 오는 2월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 (가제,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출연한다. 올해 2월 MBC 주말드라마 '누나'에서 열연을 펼친 이후 1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인 셈.
지난 1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단독MC를 맡으며 솔직한 진행으로 눈길을 모은 송윤아는 '온에어'에서 인기드라마 작가로 분할 예정이다. 자신의 드라마에 캐스팅된 톱배우(김하늘 분)가 독단적이고 이기적이라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전격 교체를 단행하는 강단있는 캐릭터다.
'온에어'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 '연인'시리즈로 흥행에 성공한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가 다시 뭉쳐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드라마 제작의 중심에 놓인 작가와 감독, 배우와 스태프들이 물리적인 시간과 어떻게 처절한 싸움을 하는지 생생히 그릴 계획인 이 드라마에서는 이면에 숨겨진 한국 드라마의 제작과정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특히 배우와 소속사, 연예계 루머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도 등장해 방송가에서는 이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드라마는 송윤아 이외에도 이범수, 김하늘, 박용하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연자들은 지난 4일 최종대본연습을 마쳤고 오는 8일 송윤아와 박용하가 첫 촬영의 스타트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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