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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아나운서 "'강자'라는 별명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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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C '도전! 예의지왕' 기자간담회서 밝혀

문지애 아나운서가 최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아나운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C '도전! 예의지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정수영씨와 나를 비교해놓은 사진을 봤다"고 말한 문아나운서는 "하지만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문아나운서는 "연수원때도 MBC드라마 '환상의 커플'에 출연하는 강자(정수영 분)를 닮았다고 이 별명으로 불렸다. 회사에 출근했을 때도 선배들이 '강자'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문아나운서는 또 "처음 입사했을 때는 뉴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너무 좁은 생각이었다"며 "앞으로 3~4년간은 뭐든지 다 해보고 싶다. 그러면 나에게 맞는 방송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문아나운서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도전! 예의지왕'에서 이경규, 이혁재와 함께 MC를 맡았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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