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제이가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TV 오락프로그램 '뉴 스타'로 떠올랐다.
2집 '미스 미?(Miss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녀를 뺏겠습니다'로 인기상승 중인 가수 크라운제이는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이 때문에 TV 오락 프로그램 게스트 섭외 외에도 라디오 고정 게스트 섭외 또한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 라디오 게스트로는 KBS 쿨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을 비롯, MBC 표준FM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등에서 활약 중이다.
크라운제이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주위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표현법을 구사하며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터질듯한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아니지만, '4차원적' 매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크라운제이가 출연했던 인기 프로그램 KBS2 '미녀들의 수다' 이기원PD는 "어릴 적 외국 유학생활을 통해 겪어왔던 문화와 한국에서 지내며 겪어왔던 문화적 차이를 재치 있고 색다른 표현법으로 구사하는 것이 그의 매력"이라며 "다소 엉뚱하면서도 예상 밖의 언어들을 이끌어내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신선하다"고 평했다.
크라운제이는 KBS '미녀들의 수다', KBS '스타 골든벨', SBS '야심만만', SBS '스타킹',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 등 주요프로그램을 섭렵했으며, 앞으로 녹화를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 스케줄이 12월까지 확정된 상태.
크라운제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윤영로 이사는 "순간적인 애드리브보다는 다른 게스트들 보다 한번 더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크라운제이의 특징"이라며 "처음에는 진지하게 얘기를 하지만 그 안에 엉뚱한 상상력과 함께 재치 있는 화법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타이푼의 솔비처럼 크라운제이가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진지하면서 엉뚱한 캐릭터로 또 어떤 입담을 과시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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