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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존스4' 세트장에 도둑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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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촬영사진 도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네 번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인 '수정해골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세트장에 도둑이 들었다.

미 연예뉴스 WEEN은 지난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인디아나 존스4(수정해골 왕국)'세트장에 도둑이 들어와 컴퓨터와 촬영사진들을 훔쳐갔다고 3일 오후 보도했다.

이날 물품이 도난 된 것을 확인한 촬영스태프들은 즉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이다.

'인디아나 존스4' 영화 관계자는 도난 사실에 대해 "도난 당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에 더이상의 논평은 하지 않겠다"며 도난에 대한 향후 대처 방안 등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고 있다.

한편 당초 모든 스토리를 보안에 부치고 촬영을 진행해 온 '인디아나존스4' 측 관계자들은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타일러 넬슨이 한 지역신문에 영화의 주요장면을 알리고 다녀 해당 장면 삭제 후 재활영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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