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TV토크쇼 호스트인 데이비드 레터맨이 패리스 힐튼(27)에게 크게 혼이 났다.
지난 28일 패리스 힐튼은 방송인 데이비드 레터맨이 진행하는 TV토크쇼 '레이트 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레이트 쇼(Late Show)'에 패리스 힐튼을 초대한 데이비드 레터맨은 인터뷰 도중 패리스 힐튼의 한 팬이 "사랑해요, 패리스!"라고 소리치자 패리스 힐튼에게 다음과 같이 농담을 건냈다.
"혹시 저분 감옥에서 만난 분이에요?"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으나 패리스 힐튼에게는 그의 농담이 반갑지 않아 보였다.
패리스 힐튼은 "내가 그런 이야기 들으러 여기에 온 것은 아니다. 왜 때지난 이야기를 하느냐"며 "지금 당신의 농담은 내가 여기에 온 것을 후회하게끔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레터맨은 패리스 힐튼에게 사과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06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뒤 2007년 1월 3년간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으나 올해 2월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45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수감 전 23일로 감형, 지난 6월 형기를 마친 바 있다.

다음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미국 방송 CBS의 '레이트쇼' 관련 영상
[동영상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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