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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니의 눈물 파워, '마이파더' 주말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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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의 눈물이 9월 영화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스크린가입율 94% 254개 영화관, 1735개 스크린)의 10일자 집계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 김영철 주연의 드라마 '마이 파더'가 9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헤니의 눈물연기가 호평을 받은 '마이 파더'는 개봉 첫주 32만8천92명의 관객을 모으며 점유율 25.8%를 기록했다. 실화를 소재로 한 '마이 파더'는 미남배우 다니엘 헤니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기력 면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2위는 지난주 1위작 '디스터비아'가 차지했다. 13.5%의 점유율을 기록한 '디스터비아'는 14만1천677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48만7천386명을 기록했다.

3위는 '화려한 휴가'로 10만5천883명의 관객을 더해 총 675만2천711명의 관객을 모아 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로맨스물 '사랑의 레시피'가 7만9천373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염정아와 탁재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가 7만3천429명을 끌어 들이며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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