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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터프한 '스트라이크 시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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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수 황보가 '시구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황보는 오는 9월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07 삼성PAVV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황보의 시구는 LG트윈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황보는 "최근 연예인들의 시구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걸 알고 있다"며 "스포츠 하면 황보인 만큼 멋진 시구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는 이어 "터프한 이미지에 맞게 기필코 스트라이크를 던져 경기 분위기를 초반부터 고조시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보는 지난 3월 솔로 데뷔곡 '눈물도 미안해서'로 홀로서기에 성공했으며, 발라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올 가을 싱글 발매를 목표로 곡 작업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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