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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윤석화, 고백vs자백vs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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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사들의 학력위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학력 위조 사실을 고백한 연극배우 윤석화를 두고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석화는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고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저는 이화여대를 다니지 않았습니다'는 '고해성사'를 했고, 이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용기 있는 고백'이라는 입장과 '시류에 등떠밀린 자백'이라 폄하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윤석화의 고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은 '그가 했던 작업들이 있어 우리 문화계가 풍성해졌다' '학력보다는 그의 열정과 노력, 업적에 박수를 보내자' '뒤늦게나마 용기를 낸 윤석화씨를 거시적 차원에서 용서하자'며 윤석화를 감쌌다.

반면 이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의 의견 또한 만만치 않았다. 네티즌들은 '30년을 속여온 건 분명 사기에 가까운 행위' '지금 이 시기에 고백한 저의가 의심스럽다' ' 그 동안의 모든 행위들이 가식으로 보인다' '겁먹고 선수 친 자백에 불과하다' '야비하다' 등 맹렬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게다가 모 방송사의 취재가 임박하자 윤석화가 선수를 쳐 '고백'을 택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대생들의 '윤석화가 이대를 다니지 않았던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는 폭로(?)가 더해지며 윤석화는 사면초가에 놓이게 됐다.

또한 2년전 윤석화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래도 이대 출신이야' 등의 발언을 한 점 등이 거론되며, 학력과 관련한 윤석화의 태도는 보다 '적극적인 거짓말'의 행태가 아니었냐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련의 학력 위조 관련 사건들이 개인적인 부도덕에 기인하기보다는 학력이라는 포장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학벌 숭배'라는 구조적 문제점이며, 윤석화를 포함한 이들 모두가 그 피해자라는 의견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학력 위조 고해성사'를 택한 윤석화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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