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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봉태규, 천국과 지옥 오가는 표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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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봉태규 주연의 영화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 제작 화인웍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두 얼굴의 여친'은 연애초보에 소심한 남자 '구창'(봉태규 분)이 엉뚱, 순진한 '아니'와 터프, 과격한 '하니'라는 인격을 동시에 가진 여자(정려원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

이번 예고편에는 아니의 이중 인격에 천국와 지옥을 오가는 봉태규의 코믹 표정이 제대로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 '황금신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영아가 봉태규의 환상신에 특별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려원의 다중인격 연기가 기대되는 '두 얼굴의 여친'은 오는 9월, 추석 즈음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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