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서영, '키드갱'서 나레이터 모델로 파격변신

탤런트 이종수-서영이 OCN TV무비 '키드갱'에서 커플 나레이터 모델로 변신,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영화는 '키드갱'에서 이종수와 서영은 나레이터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귀엽고도 엉뚱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키드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TV무비 '키드갱'은 한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을 담은 갱스터 육아 코미디다.

이 날 방영분에서 철수를 놀이방에 맡기러 간 거봉(손창민 분) 일당은 철수보다 키가 큰 아이들이 철수를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고 광분해한다.

거봉 측이 철수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위협하자, 놀이방 원장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철수를 맡을 수 없다고 말한 것. 이 때 홍구(이종수 분)가 치사하다며 직접 놀이방을 차리겠다고 발언했고, '발리 놀이방'이라는 타이틀로 오픈 행사까지 열었다.

이 장면을 위해 서영(나리 역)은 섹시한 나레이터 모델 복장으로 등장했고, 이종수는 나비넥타이를 맨 귀여운 나레이터 모델로 변신했다. 이종수-서영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키드갱'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