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미수다' 미녀들, '성희롱' 충격 고백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KBS '미녀들의 수다'의 미녀들이 성희롱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들은 최근 녹화에서 '한국의 성차별, 이것이 놀랍다'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성희롱 경험담을 고백했다.

미녀들은 '나는 성희롱을 당해본 적이 있다'에 12명이, '나는 수치심에 울어본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4명이 대답하는 등 충격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이들은 함께 다니던 학원 원장이 사무실로 불러 입맞춘 사건, 길거리에서 가슴 만지고 도망간 사건, 그리고 같이 자면 성적을 잘 주겠다던 교수님 이야기까지 성희롱에 관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또한 게스트로 나온 개그맨 신봉선은 개그계 성차별의 실체, 성형 고백 등을 이어가며 토크 분위기를 띄웠다.

신봉선은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나는 한국 대표로 섭외 된 줄 알고 왔는데, 왜 내 자리 배정이 미녀들 자리가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으며, '한국의 성차별'을 주제로 다양한 얘기를 공개했다.

신봉선은 성형고백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수술을 했는데 눈 사이가 너무 멀어보이고 콧대가 없어서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으며, 성형을 해도 주변에서 알아주지 않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봉선은 이어 개그계에도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이쁜 역할도 필요하고,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예쁜 여자가 나오면 시청률이 더 나오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방송국에서도 미모위주로 개그맨을 선호한다는 것.

'한국의 성차별! 이것이 놀랍다'에 대한 앙케트 토크가 펼쳐지는 '미녀들의 수다'는 25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미수다' 미녀들, '성희롱' 충격 고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