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리메이크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할리우드 흥행 감독 마이클 베이가 '괴물' 리메이크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새 영화 '트랜스포머'의 아시아 정킷을 위해 11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마이클 베이 감독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만났다. 마이클 베이 감독에게 얼마 전 할리우드 리메이크 전문가 로이 리에 의해 전해진 '괴물' 리메이크 건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 맞는지 물었다.
"사실 소문은 맞습니다. '괴물'의 비디오 테이프도 가지고 있고요. '트랜스포머'를 연출하느라 너무 바빠서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유니버셜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제게 접근을 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괴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멋진 영화라고는 들었습니다."

광고 연출자로 출발해 '나쁜 녀석들'로 데뷔, '아마겟돈'과 '진주만', '더 록' 등 흥행작을 만들었던 할리우드 유명 감독 마이클 베이가 '괴물' 리메이크의 메가폰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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