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첫 원톱 주연의 기쁨을 안았다. 탁재훈은 새 영화 '어린왕자'(감독 최종현, 제작 피플앤픽쳐스, 앤알커뮤니케이션)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어린왕자'는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로, 익숙한 타이틀만큼 큰 호기심을 자아내는 작품. 이번 영화에서 탁재훈은 상처를 간직한 폴리아티스트(음향효과 기술자) '종철'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능 엔터테이너에서 연기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며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탁재훈은 트레이드 마크인 재치와 유머, 여기에 진지함까지 더해 영화의 전반을 이끌어 나간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종철을 돕게 되는 당차고 다부진 아나운서 지망생 '선옥' 역으로는 '홀리데이', '언니가 간다'의 조안이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자 전무송이 '종철'의 장인 어른 역으로, 최주봉과 박원상이 '선옥'의 아버지 역과 '종철'의 가장 친한 후배 '준수' 역으로 출연한다.
기적 같은 감동과 행복한 웃음을 책임질 신작 '어린왕자'는 오는 6월 2일 크랭크인 해 3개월여의 촬영을 마치고 2007년 가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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