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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없는 극장가, 외화가 예매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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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한국영화 개봉작이 단 한편도 없는 주말 극장가에서 외화들이 예매율을 선점하고 나섰다.

한국영화 개봉 신작이 없어 상대적으로 관객들의 예매 성향이 외화로 편중된 가운데 로맨스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예매 순위 1를 차지했다.

영화 전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8일자 집계에 따르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사진)은 25.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맨틱 코미디계의 남녀 배우를 대표하는 스타 드류 배리모어와 휴 그랜트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퇴물 취급을 받는 왕년의 팝스타와 수다쟁이 아가씨와의 사랑을 그린다.

2위는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일루셔니스트'가 차지했다. 20.39%의 점유율을 기록한 '일루셔니스트'는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과 할리우드 차세대 섹시 스타 제시카 비엘이 출연한 작품으로 19세기 유명 마술사의 사랑을 미스터리하게 그렸다.

흥행배우에서 아카데미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윌 스미스 주연의 휴먼 드라마 '행복을 찾아서'가 16.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순위 3위에 올랐다.

상위권을 모두 외화가 독식한 가운데 200만 관객을 돌파한 '1번가의 기적'이 한국영화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4위에 올랐다. 13.63%의 점유율을 보인 '1번가의 기적'은 지속적인 흥행세를 기록하며 300만 관객 동원을 향해 질주 중이다.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가 10.21%의 점유율로 5위를,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이는 영화 '좋지 아니한가'가 6위, '복면달호'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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