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이 7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최고의 영화상 수상식에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영화 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에 참석한 류덕환은 "네티즌들과 기자분들이 뽑아 주신 상이라 부담감이 더 크다"며 "그러나 그런 부담감 때문에 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중앙대 연극학과에 재학중인 류덕환은 "모교에서 상을 받아 더 감개무량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류덕환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성전환을 위해 씨름 선수가 되는 오동구 역을 맡아 20kg이상 체중을 늘인 상황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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