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희진이 준비된 영화배우임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시어터1 극장에서 열린 영화 '마강호텔'(감독 최성철, 제작 마인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희진은 "대학시절 피아노를 전공하다 영화로 전공을 바꿨다"며 배우지망생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박희진은 "영화 '약속'에서 단역이었던 김 간호사로 첫 출연했다"며 "당시 박신양씨 엉덩이에 주사도 놓았다"고 말했다. 박희진은 "지금은 개그우먼이지만 예전에 단편영화에만 40여 편에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마강호텔'을 통해 카메오가 아닌 주요 배역으로 이름을 올린 박희진은 "당시 반 이상은 코믹스럽고 반 이상은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앞으로도 박희진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영화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영화'마강호텔'은 조직간의 인수합병을 통해 구조조정을 당한 조직폭력배들이 폐업위기에 몰린 호텔을 부흥시킨다는 내용으로 '엽기적인 그녀'와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조감독 출신인 최성철 감독의 데뷔작이다.
박희진은 22일 개봉하는 '마강호텔'에서 연변 출신의 호텔리어 정은으로 출연해 김석훈, 김성은, 우현 등과 함께 극의 웃음을 책임졌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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