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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마쓰자카, 16승에 평균자책점 3.20으로 신인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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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1순위에 16승, 평균자책점 3.20 정도의 성적을 거둘 것이다."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27)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7일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마쓰자카가 올해 가장 유력한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ESPN은 "마이너리그를 통해 올라오는 올 시즌의 다른 신인들 중 마쓰자카의 라이벌이 될 만한 선수는 없다"며 "신인왕 수상은 거의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단언했다.

마쓰자카가 올 시즌 신인왕에 오르면 노모 히데오(1995 · 당시 LA 다저스), 사사키 가즈히로(2000 · 당시 시애틀), 스즈키 이치로(2001 · 시애틀)에 이어 네번째 일본인 선수가 된다.

ESPN은 또 마쓰자카가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3승무패에 방어율 1.38로 대회 MVP에 올랐던 것을 근거로 "16승과 평균자책점 3.20 전후의 성적을 남기며 보스턴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짓는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마쓰자카는 미국 내 각종 야구 칼럼에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놓여있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거액(이적료 5천110만달러, 6년간 연봉 5천200만달러)을 받고 입단한데다 지바 롯데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8가지 종류의 볼을 던진다"고 귀띔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거리다.

한편 마쓰자카는 보스턴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 시즌 팀내 최다승 투수' 예상 설문조사에서도 커트 실링, 조시 베켓 등 지난해 맹활약한 터줏대감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배영은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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