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결혼 5년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여성중앙 1월호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황모씨와 결혼한 강수지(37)가 가출소동 1년만인 지난 11월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여성중앙에 따르면 강수지는 2005년 9월 별거에 들어갔으며 최근까지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전했다.

강수지의 소속사인 트라이팩타도 22일 "강수지 씨가 1년여 별거 끝에 지난 11월 중순 서류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네 살된 딸의 양육권은 강수지 씨가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9년 MBC 대학가요제 미국 동부지역 금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강수지는 90년 1집 '보랏빛 향기'를 발표한 뒤 청순한 미모와 맑은 목소리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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