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28세 대학원생 이효진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인기 개그맨 겸 MC 강호동(36)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25일 오후1시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호동 장가 갑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천하 장사, 백두장사 결승전을 치러 봤는데 상대방과 기싸움 해야 되고 긴장된다. 난 이길 수 있다는 용기로 이겨내왔는데, 이번 결혼 기자회견은 천하장사 결승보다 더 긴장된다. 이 긴장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결혼을 한번도 안해 봐 경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유재석을 비롯해 동료들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 특히 '야심만만' 파트너 박수홍이 웨딩사업을 해 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아주 쉽게 일이 진행되는 것 같다. 동료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연기대상을 마치고 올 1월1일을 이경규, 김제동과 같이 맞이했다. 새벽 2, 3시경 김제동이 내게 뽀뽀를 해서 '야, 올해 액땜 제대로 하는구나' 했는데, 호사다마라고 그 기습 뽀뽀가 좋은 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예비신부 이효진씨는 2년 전 한 측근의 소개로 만나 서로에게 좋은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 왔으며, 서로에게 믿음이 충만해지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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