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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의사역? 日 '하얀거탑'보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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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극 '구름계단'(극본 유현주 김시현 연출 김용규)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에서 열렸다.

'포도밭 그 사나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구름계단'은 지난 95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실낙원'을 연재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일본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멜로드라마. 가짜 의사 행세를 하게 된 신동욱을 중심으로 한지혜, 김정현, 임정은의 욕망과 사랑에 대해 그릴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짜 신동욱은 "처음에는 제작진이 극중 19~35세의 주인공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셔서 못할 뻔한 우여곡절이 있다"고 밝힌 뒤 "감독님과 배우들 모두 즐겁게 촬영하고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주몽'과 맞붙게 된데 대해서는 "시청률의 싸움도 두렵지는 않다.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즐기면서 연기를 하다보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면 좋은 작품으로 평가해 주실 것"이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의사 역할을 맡아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시간이 없어서 의사들에게 따로 배운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일본 드라마 '하얀거탑'을 보면서 의사들의 마인드 같은 것을 많이 느꼈다. 전문용어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익히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욱은 "시청률을 떠나서 좋은 감독,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첫 정극 출연에 주연까지 맡았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름계단'은 16부작 예정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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