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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상옥 62년作 '열녀문', 부산영화제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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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故 신상옥 감독의 1962년 작 '열녀문'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대만에서 발견, 복원한 열녀문은 올해 4월 타계한 신상옥 감독의 전성기 대표작 중 한 편이다.

대종상 작품상과 아시아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열녀문'은 젊은 과부와 머슴간의 사랑을 통해 인습과 인간 욕망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 영화로 최은희, 신영균, 한은진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004년 11월 국제영상자료원연맹(FIAF) 소속 필름 아카이브간 교류 및 한국영화 발굴 조사차 방문한 대만영상자료원에서 16mm 필름으로 소장돼 있던 '열녀문'의 존재를 확인 한 후 지난 해 12월 필름을 기증받아 HD텔레시네 과정을 거쳐 복원에 성공했다.

'열녀문'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회고전에서 상영되며 ‘열녀문’이외에도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 3년간 중국전영자료관에서 수집한 7편의 일제시기 영화가 소개된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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