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은정(27)이 60부작 대하드라마의 긴 장정을 마치고 한달간 배낭여행길에 오른다.
KBS 대하드라마 '서울1945'에서 주인공 김해경 역으로 억척스러운 이미지의 연기변신에 성공한 한은정이 다음주 마지막회 분량의 촬영을 끝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 드라마 '서울1945'는 오는 9월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은정은 그동안 지방촬영과 쉴 새 없는 밤샘 촬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지인 2명과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기차를 타고 유스호스텔에서 묵으며 그리스, 덴마크, 이탈리아 등 유럽 8개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다.
국내 사진작가 조세현에게 틈틈이 사진기술을 익혀왔다는 한은정은 "이번 유럽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사진을 통해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정은 이어 "그 동안 '서울1945'를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이번 한 달간의 유럽 배낭여행을 통해 재충전할 계획이다"며 "여행에 돌아와서 영화를 통해 활동할 계획이고 또 다른 연기변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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