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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감독역, 현장서 보고 배운대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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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작업 현장에서 감독님들을 보며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연기했습니다."

톱스타 김승우가 새 영화 '해변의 여인'(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사봄, 전원사)에서 영화감독 '중래'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해변가를 배경으로 남녀의 연애심리를 그린 '해변의 여인'에서 김승우는 데뷔 동기 고현정과 호흡을 이뤘다.

영화 속에서 인기 영화 감독 '중래' 역을 맡아 쿨하고 이성적인 척 하지만 사실 이기적이고 속물 근성이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영화감독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홍상수 감독의 모습을 많이 참고했느냐는 질문에 김승우는 "많은 감독들의 모습이 녹아있다"고 대답했다.

"홍상수 감독님이 제 관찰 대상이었던 것은 맞아요. 하지만 홍상수 감독을 특별히 따라하거나 흉내낸 것은 아니고 많은 감독들의 습관이나 버릇을 보고 배운 거죠. 어렸을 때부터 영화감독과 생활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터득한 거죠."

김승우는 "개인적으로 고현정씨의 첫 영화에 호흡을 맞춰서 기분이 좋다"며 "연기를 워낙 잘 해서 저 역시 작업하며 많이 배웠다"고 대답했다.

"저는 운이 끊임없이 따라주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워요."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연애에 대한 남녀의 동상이몽을 다룬 영화 '해변의 여인'은 오는 3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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