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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신세경 母女, 염정아-문근영 母女와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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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지원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신데렐라'(감독 봉만대, 제작 미니필름)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엔티크 양식의 벽지에 회화 느낌이 강조된 이번 포스터는 '모성애'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영화의 두 주연배우를 내세운 '신데렐라' 포스터는 유사한 소재를 다뤘던 영화 '장화, 홍련'과 '분홍신'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앞선 두 공포영화 모두 엔티크풍의 소품과 강렬한 여배우들의 이미지를 앞세운 영화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화, 홍련'은 새 엄마와 의붓딸들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주연배우인 염정아와 임수정, 문근영의 대비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개봉했던 공포영화 '분홍신'도 잘 만든 메인 포스터로 화제몰이를 한 작품. 여성스러운 주연배우들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공포영화의 특유의 비주얼을 잘 살린 포스터로 개봉 이전부터 호평을 받았다.

성형수술과 모성애를 소재로 한 '신데렐라' 역시 포스터의 구조에서 '장화, 홍련'과 '분홍신'을 연상케 한다. 의자에 앉아 있는 도지원과 신세경 모녀의 모습은 의자에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문근영, 임수정 자매와 싸늘한 모습의 염정아를 닮아 있다.

긴 드레스를 입은 배우들의 모습과 무표정한 얼굴, 여성스러운 소품의 활용 등 많은 면에서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모성애를 소재로 한 전작들의 뒤를 이어 '제2의 문근영'을 노리는 신인 신세경의 도전도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가능성을 보인다.

여성들이 공유하는 은밀한 비밀과 공포, 유혹을 담은 '신데렐라'가 앞선 공포영화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싸늘하고 비밀스러운 느낌의 포스터를 공개한 '신데렐라'는 오는 8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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