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두 가지 양면의 매력을 선보였다. 신작 '플라이 대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준기는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7월호 화보에서 '냉정과 열정'이라는 컨셉트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잡지에는 실리지 않는 미공개 컷으로, '플라이 대디' 속 캐릭터인 '승석'의 냉정과 열정을 표현한 것. '인생과 주먹을 마스터한 열 아홉 싸움의 고수, 승석의 냉정과 열정'이 두 장의 사진을 통해 드러난다.
먼저 헤드폰을 끼고 창문 너머를 무심히 바라보는 이준기의 표정이 돋보이는 첫 번째 컷은 '승석의 냉정'을 보여준다. 이는 승석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컷으로, 평소에는 독서삼매경에 빠져 조용히 살아가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두 번째 컷은 '승석의 열정'으로 모터사이클에 기대어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터프함이 한껏 느껴진다. 영화 '플라이 대디'에서 모터사이클을 타는 연기를 펼치며 익숙해진 이준기. 그는 촬영소품으로 등장하는 모터사이클을 보고 영화 속 캐릭터인 승석에 쉽게 몰입, 터프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상반되는 두 가지 모습을 통해 영화 속 캐릭터를 드러낸 이준기의 신작 '플라이 대디'는 오는 8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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