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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킬러들..' 때 나 대신 몸값 싼 신현준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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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과 인연이 닿을 뻔 했는데, 저보다 몸값이 싼 신현준이 대신 캐스팅됐죠."

절친한 앙숙 정준호가 신현준에 대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준호는 11일 오후 전북 익산시 함양군 교도소 세트에서 열린 '거룩한 계보'(감독 장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필름있수다)의 촬영 현장에서 장진 감독과 인연이 닿을 뻔 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장진 감독과 호흡을 이루는 정준호는 "천재감독과 연기파 배우들과의 작업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과 '킬러들의 수다' 때 함께 일할 뻔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저보다 개런티가 싼 신현준이 캐스팅돼서 못했죠. 어쨌든 인연이 닿아 이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됐네요."

정준호의 말에 장진 감독은 진실은 이렇다라며 사건의 정황을 전했다.

"정준호씨가 '킬러들의 수다'때 하기로 한 역할은 정진영씨가 연기한역할이었어요. 그런데 정준호씨가 신현준씨랑 한 두달 전에 '싸이렌'이라는 영화를 해서 잘 안됐더라고요. 투자자나 제작사 측에서 흥행 성적이 안 좋았던 두 사람을 또 다시 붙여놓기 그렇지 않냐고 해서 캐스팅이 불발됐죠."

'킬러들의 수다'때 어긋난 인연을 새 영화 '거룩한 계보'에서 새로 만들어가고 있는 정준호는 이번 영화에서 호남 출신 조직폭력배 '주중' 역할을 맡아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60%의 촬영을 마친 '거룩한 계보'는 오는 추석 시즌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 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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