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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팬클럽, 드라마 제작진에 한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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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좋아해'의 히로인 유진의 팬클럽이 촬영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MBC 주말 연속극 '진짜진짜 좋아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에서 봉순이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유진의 팬클럽 Pisces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수공 작업으로 일일이 만든 핸드폰 줄을 제작, 전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선물했다.

이들은 티셔츠와 핸드폰줄 외에도 고급 베이커리의 빵과 음료 70인분을 준비해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유진은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힘이 되었는데 이런 이벤트까지 열어줘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진의 팬클럽은 지난 4월초 드라마 촬영을 시작할 당시에도 과일과 간식거리, 피로회복제 등을 돌리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진은 필리핀 홍보대사로 임명받아 오는 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필리핀 관광부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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