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빨리 장가가야하는데..."
가수 KCM(본명 강창모. 24)이 선배가수 바이브의 윤민수(26)의 결혼식에 참석해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4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 홀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KCM은 "신부가 완전 예쁘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KCM은 "일찍 장가 가는게 쉽지가 않은데 멋지다"라며 (윤)민수 형, 정말 뮤지션과 가장 부분 모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많이 낳아아죠. (윤민수) 형이 젊잖아요"라며 크게 웃었다.
한편 신부인 김민지(27)씨는 미국에서 6년간 마케팅을 전공한 재원. 윤민수는 지난 2003년 한국에 일시 귀국한 김씨를 만나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늘메가 맡았다. SG워너비와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팀이 축가를 선사했고, 신랑인 윤민수가 바이브의 류재현과 전 멤버인 유성규와 그룹 포맨(Four Man)과 함께 '오래오래'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바이브가 3집 앨범 활동 중이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해외로 나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윤민수-김민지 커플은 오는 5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가까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양재동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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