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창사특집극 '주몽'의 돌풍이 거세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은 전국시청률 20.5%를 기록, 결국 2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주 15.3%보다 무려 5.2%포인트나 급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앞으로 나약한 주몽(송일국)이 사부 무송(권용운)으로부터 무술을 배우고 곧 영웅으로 성장하는 극 전개 흐름상 '주몽'의 추가 시청률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23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연애시대'는 은호(손예진)의 눈물 연기와 아이가 사산될 때 동진(감우성)의 행방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시청률은 12.8%에 그쳤다.
한편 22일 첫 방송된 안재욱-이보영 주연의 KBS2 '미스터 굿바이'는 8.3%로 '주몽'의 바람을 잠재우기에는 한참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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