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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은경' 국유진, "2등이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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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 열린 '2006 미스 태극전사 선발대회'에서 2위와 포토제닉상을 수상, 2관왕에 오른 국유진이 '제2의 임은경'으로 불리며 인기 상승 중이다.

국유진은 대회 전부터 팬클럽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제2의 임은경이다. 신비로운 이미지가 흡사하다"란 평을 들어왔다.

국유진은 대회 직후 네티즌상을 최지헌 양에게 양보해야 했지만 네티즌들로부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방송과 행사 등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섭외 요청을 받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국유진은 "1등을 놓친 아쉬움은 없다. 2등이지만 그토록 가고 싶던 독일에 직접 가서 응원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우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유진은 지난 12일 독일에 입성해,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등을 돌며 꼭짓점댄스 전파, 로케이션 촬영 등 일정을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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