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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분단영화 주인공 군인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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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그간 개봉했던 분단영화들의 주인공이 군인에만 치우쳤다고 지적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국경의 남쪽'(감독 안판석 제작 싸이더스FNH) 제작보고회에서 북한의 만수대 예술단 출신의 탈북자 김선호 역을 맡은 차승원은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 있어 군인 위주의 대결만 강조된 영화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쉬리'와 '공동경비구역JSA'의 성공이후 한국영화의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는 남북분단 문제. 그러나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차승원의 지적대로 남북한 군인간의 대결에 중점을 둔 영화들이 많았다.

차승원은 "그들의 대결이 과연 남북한의 평범한 사람들 전체를 대변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국경의 남쪽'은 "사상과 이념의 대립이 아닌 분단상황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영화의 주제를 설명했다.

'국경의 남쪽'은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현정아 사랑해'등을 연출한 안판석 PD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화에는 차승원 외에 조이진, 심혜진 등이 출연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북한 청년 김선호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탈북해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하는 내용을 담은 '국경의 남쪽'은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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