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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제소자 팬레터에 감동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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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깜찍한 여고생 신부 은민 역을 맡은 이영아가 교도소에서 온 한 제소자의 팬 레터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극중 태경(홍경민)과의 결혼신 촬영장에서 만난 이영아는 "얼마 전 교도소에서 온 팬레터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영아는 "보통 교도소 안에서는 폭력성이 강한 영상물은 안 보여주는데, '황금사과'나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내용이 밝아서 교도소 안에서도 제소자들에게 방송된다고 들었다"며 "한 제소자분이 '드라마를 보며 은민이처럼 밝게 살고 싶다, 밝은 드라마를 보며 힘이 된다'고 편지를 보내주셔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영아는 "그 분이 옛 일을 잊고 지금은 교도소 안에서 2급 컴퓨터 자격증을 따는 등 열심히 사신다고 해 기뻤다"며 "그분께 자필로 직접 답장을 써드렸다"고 설명했다. 평소에도 인터넷 보다는 자필로 직접 팬들에게 팬레터를 쓴다는 그는 기억에 남는 팬으로 4살 꼬마 팬과 할아버지 팬을 꼽았다. 그는 "목욕탕에 갔더니 4살 꼬마가 '몰라 몰라 누나다'고 외치더라"며 "아주머니 팬들은 나를 은민이라 부르시며 드라마에서 어머니 속 그만 섞여라 한 마디씩 하신다"고 웃었다.

MBC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여고생 은민과 대학생 태경이 가족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에 이르면서 극이 급반전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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