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톱스타 비 참여한 두번째 싱글 '더 클럽' 발매

여성그룹 천상지희의 두 번째 싱글 'The Club'이 8일 한일 동시 발매된다.

천상지희의 'The Club'은 각각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의 형태로 동시 발매되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29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Boomerang'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싱글이다.

일본에서도 지난 1월 25일 데뷔 싱글 'Boomerang'을 출시하며 활동을 시작한 천상지희는 두 번째 싱글 'The Club'으로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The Club'은 한일 동시 발매를 위해 작년부터 한국에서 기획, 수많은 곡들 중 찾아낸 야심작이다.

타이틀 곡 'The Club'은 강렬한 비트와 숨가쁘게 이어지는 현란한 리듬이 어반 힙합(Urban Hiphop)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미국 최고의 프로듀싱 팀인 Cherimoya (Lori Barth 외 2인)가 프로듀싱해 한층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클러버들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이 곡은 강렬하고 세련된 리듬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시원한 보컬, 섹시하고 파워풀한 안무가 멋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어 버전의 랩 피쳐링에는 아시아의 스타 비가 참여해 역동적인 곡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또한 타이틀 곡과 함께 수록된 'What U Want'는 흥겨운 미디움 댄스 곡으로 도발적이면서 과감한 선율을 선보이는 전반부와 섬세한 멜로디의 흐름을 들려주는 후반부의 대조가 인상적이며, 플라멩고 리듬을 삽입해 한층 열정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곡은 멤버 중 천무스테파니가 가진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노래로, 천무스테파니가 곡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을 뿜어낸다.

천무스테파니는 이 곡에서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파워풀하고 도발적인 랩핑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해 흑인음악 특유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한편, 천상지희는 이번 두 번째 싱글 'The Club'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겸비한 실력 있는 그룹의 면모를 드러내며, 한일 동시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