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최근 불거진 주연배우 불균형 회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는 조이뉴스24에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고유 권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라이선서와의 협의, 총 공연회차 축소, 배우들의 스케줄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https://image.inews24.com/v1/1e6b190a3ab10a.jpg)
앞서 '안나 카레니나'는 캐스팅 스케줄이 공개된 이후 일부 배우에 편향된 일정으로 '캐스팅 독식' 논란을 일으켰다. 단 5주간 진행되는 공연 중 안나 역의 옥주현은 약 25회 무대에 오르지만, 트리플 캐스팅된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에 그친 것. 이렇게 한 배우에 몰아주는 일정은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골고루 보여주는 트리플 캐스팅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편 대문호 톨스토이 불멸의 걸작 원작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2019년 재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단 5주간 진행된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톨스토이의 3대 문학 중 하나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 행복, 선택과 갈등에 대한 인류 본연의 고민을 유려한 음악과 품격 있는 무대 미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고위 관료의 부인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을 만한 매력적인 귀족 부인이자,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타이틀롤 '안나 카레니나' 역에는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가, 전도 유망한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이자 안나에게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은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 소화한다.
2월 20일부터 3월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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