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고건한이 안성기의 쾌유를 기원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의 진행으로 '2025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고건한 이미지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f76d36cedfa29b.jpg)
조연상은 '트라이' 이성욱, 길해연, '나의 완벽한 비서' 고건한, 이상희가 수상했다.
이성욱은 "정말 상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우리 팀워크가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고, 길해연은 "'트라이' 팀은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난다. 윤계상과 럭비부, 세미와 사격부, 매일매일 행복했다. '귀궁'과 '트라이'를 찍을 때 어머니가 하늘나라에 갔다. 연기로 큰 위로 받고 치유 받았다. 그 시절 같이 한 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건한은 "오늘 아침 안성기 선배님 기사를 봤다. 너무 마음이 안 좋다. 우리 어머니도 혈액암으로 고생하고 계신다. 안성기 선배님과 우리 엄마 모두 분명히 쾌유하실 거라 믿고 있다. 시청자 분들도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상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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