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의 삼남매 '설수대'가 '2025 KBS 연예대상' 베스트 아이콘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20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5 KBS 연예대상'은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2025 KBS 연예대상' 베스트 아이콘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동국 삼남매' 이시안, 이수아, 이설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efc7d13427bce5.jpg)
이날 이동국의 삼남매 '설수대' 이설아, 이수아, '대박이' 이시안이 베스트 아이콘 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설아는 "'슈돌' 처음 나올때는 어렸는데, 수아와 저는 내년이면 벌써 중학생이 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운동 유전자를 물려받은 이들 남매는 모두 체육 영재로 활약 중이다.
수아는 "설아와 저는 골프대회에 나가서 나란히 1등, 2등을 했고, 대박이는 유소년 축구대회 MVP가 됐다"고 했다.
시안은 "나는 아빠처럼 멋진 국가대표 축구선수 되는게 꿈이다"라며 "대박이로 시청자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베스트 아이콘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과, '공부와 놀부' 아이들이 받았다.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1박 2일'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편스토랑' '더 시즌즈' 등 8개 프로그램이 후보에 올랐다.
대상 후보는 김숙, 김종민, 이찬원, 전현무, 박보검, 김영희, 붐 등 7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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