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유방암 파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근황을 전하며 "지금 화장하지 않았나. 거울을 보는데 너무 낯설더라. 10개월 만에 화장했다. 너무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서 놀라실까봐 ‘가발이라도 쓰지’ 이런 말을 할까봐 걱정했다. 용감하게 나왔다. 숏컷 한 줄 알지만, 완전 민머리였다가 좀 자란 거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a878f270c9780.jpg)
이에 조세호는 "오래만에 봤는데 죄송해서. 최근에 저의 어떤 참석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고 싶고 그 이후로 선배님과의 만남에 조심스러웠다"고 논란이 됐던 '유방암 파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세호는 "같이 만나는데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도 좀 더 크게 인식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맞다. 마음 고생했나 보다. (볼살이) 빠졌네"라며 위로했다.
조세호는 "이제 저도 시원하게 웃겠다'며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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