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조용필·쎄시봉, 그리고 임영웅⋯추석 안방극장, 명곡으로 물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추석 안방극장이 추억과 그리움으로 물든다.

올 추석, KBS는 '가왕' 조용필 3부작을 연휴 내내 선보이고, SBS는 임영웅 리사이틀, MBC는 쎄시봉 라스트 콘서트를 편성해 중장년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명곡의 감동이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올 추석연휴 조용필, 임영웅, 쎄시봉 콘서트가 지상파 방송에서 전파를 탄다. [사진=KBS, 쇼플러스, 물고기엔터 ]
올 추석연휴 조용필, 임영웅, 쎄시봉 콘서트가 지상파 방송에서 전파를 탄다. [사진=KBS, 쇼플러스, 물고기엔터 ]

MBC는 3일 오후 5시40분 쎄시봉 원년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를 선보인다. 반세기 넘게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장을 장식해 온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특별한 무대로, 시대를 관통한 명곡과 함께 멤버들의 우정과 세월이 담긴 다채로운 연출이 더해져 관객과 시청자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15년 만에 다시 뭉친 윤형주, 송창식의 트윈폴리오 합동 무대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기타 음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트윈폴리오의 재회는 쎄시봉의 상징성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고 더욱 깊어진 그들의 화음은 그들의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무엇보다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대표 히트곡들은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 연출과 팝송 명곡, 송창식이 부르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신선한 레퍼토리가 다양하게 추가돼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SBS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을 방송한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올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로, 공연 실황이 TV로 최초 공개된다.

임영웅은 리사이틀을 통해 본인의 노래는 물론,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와 모습을 선보인다.

KBS는 '가왕' 조용필 3부작으로 추석 연휴를 꽉 채운다.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3일 밤 10시에는 조용필 콘서트 프리퀄이 방송된다. 조용필과 깊은 인연을 가진 12인이 가수 조용필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조용필의 명곡들을 함께 들으며 팬심을 예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6일 오후 7시20분 방송되는 '조용필-이 순간을 영원히' 본 공연은 20분 확대 편성을 결정, 무려 3시간동안 방송된다. 지난달 고척돔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조용필은 무려 28곡을 쉼없이 열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휴의 막바지인 8일 오후 7시20분에는 역사적인 콘서트의 준비과정과 무대 뒤 조용필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낸 다큐멘터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이 방송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용필·쎄시봉, 그리고 임영웅⋯추석 안방극장, 명곡으로 물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