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재희가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송재희는 27일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하는 스테디셀러 연극 '임대아파트'에 참여한다. 그는 청춘의 고단함을 대변하는 인물인 유정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송재희가 연극 '임대아파트'에 참여한다. [사진=본인제공]](https://image.inews24.com/v1/4d762c9904e8d9.jpg)
![배우 송재희가 연극 '임대아파트'에 참여한다. [사진=본인제공]](https://image.inews24.com/v1/6973a1f849a197.jpg)
유정호는 과거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스스로를 낮추며 살아가는 인물. 그러나 누구보다 따뜻하고 헌신적으로 친구를 지켜주는 캐릭터로, 그 내면의 복합적인 정서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송재희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역할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연극 '임대아파트'는 2022년부터 3년간 임대아파트 배우로 참여한 이정연이 연출에 나선다. 송재희와 함께 주희중, '하트시그널2' 오영주, '신병' 이충구, 세븐어스 유희재, '골때리는 그녀들' 박지안 등이 출연한다.
8월10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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