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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무진, '리무진 서비스' 녹화 불참⋯원헌드레드·KBS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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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뮤뱅' 불참 논란, 원헌드레드 KBS 보이콧 하나
원헌드레드 측 "KBS 조건대로 출연, 불공정 상황 지속될 거라 판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이무진이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다. KBS와 원헌드레드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6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수 이무진은 5일 예정된 KBS 유튜브채널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무진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으로, 원헌드레드가 모기업이다.

이무진 미니 2집 '만화(滿花)' 이미지.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무진 미니 2집 '만화(滿花)' 이미지.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한 업계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지난주 원헌드레드가 KBS에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의 KBS 출연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가수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갈등 논란이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원헌드레드 측은 KBS 예능국이 원인 제공을 했다는 입장이다.

원헌드레드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녹화 불참에 대해 "당사 아티스트들의 출연 여부를 최종 책임지는 KBS 예능 센터장과 2주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선 PD들에게도 관련해서 수차례 전달을 했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답변도 없고 만날 수 조차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출연 결정자인 센터장이 대응을 안하는 상황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체에 대한 출연 거절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당사 아티스트들이 KBS에서 내건 조건대로 눈치를 보며 출연한다면 이런 상황이 굳어져서 결국 불정공한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녹화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원헌드레드와 KBS는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가에 대해서도 다른 입장차를 보인 바 있다.

지난 5일 원헌드레드 측은 KBS가소속 가수의 출연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KBS 측은 "KBS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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