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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곽민재·정혜임·정규민·이지연, 사각관계 '묘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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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곽민재, 정혜임, 정규민, 이지연이 사각관계에 돌입했다.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연출 김영화, 이승환) 6화에서는 출연자들이 다이내믹한 데이트 대신 서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상대를 더 깊이 알아가고 관계 구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사진=티빙 ]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사진=티빙 ]

이날 랜덤 데이트를 끝내고 제주도 하우스에 다시 모인 출연자들은 여러 질문이 담긴 '마음 카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들은 서로의 연애 스타일과 가치관을 알아가는 동시에 호감을 느낀 상대를 향한 은은한 플러팅을 주고받으며 설렘을 유발했다.

선착순으로 1:1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서 보다 명확하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박나언은 조휘현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인했다.

특히 4년 전 '환승연애'에서 곽민재와 함께 나눈 시간을 추억으로 남겼던 정혜임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곽민재에게 1:1 대화를 신청한 정혜임은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당당하게 전해 스튜디오를 감탄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정규민이 정혜임에게 대화를 신청하며 돌연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정규민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정혜임에게 느꼈던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맴돌았다.

여기에 이날 곽민재와 데이트를 했던 이지연도 곽민재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 삼각관계가 아닌 사각관계가 만들어지면서 이를 지켜보던 3MC 이용진, 김예원, 유라의 과몰입 지수도 급상승했다. 특히 유라는 "갑자기 너무 재밌어졌다"며 초집중 모드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혜선과 이관우의 관계 역시 가까워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관우는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에 함께 합류한 여행 메이트 박지연과 따로 대화를 나눈 후 한층 가까워지며 제주도 하우스를 긴장감으로 휩싸이게 했다.

제주도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이들의 여정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3월 5일 낮 12시에 7화가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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